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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아시아 유·청소년 유도선수권, '허미미 동생' 나온다

등록 2024.08.22 10:25:14수정 2024.08.22 10: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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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나흘간 경북 문경 실내체육관서 열려

아시아 25개국, 600여명 참가…'30개 체급' 열전

파리올림픽 은메달 허미미 동생 허미오도 출전

[진천=뉴시스] 김진아 기자 = 6월13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4 파리 하계올림픽 유도 대표팀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허미미와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2024.06.13. bluesoda@newsis.com

[진천=뉴시스] 김진아 기자 = 6월13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4 파리 하계올림픽 유도 대표팀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허미미와 선수들이 훈련을 하고 있다. 2024.06.13. [email protected]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2024 문경 아시아 유·청소년 유도 선수권대회'가 29일부터 나흘간 경북 문경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22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아시아 25개국 6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30개 체급에서 열전을 펼친다.

첫날 유소년 경량급 예·결선을 시작으로 둘째날 유소년 중량급 예·결선, 세째날 청소년 경량급 예·결선, 마지막날 청소년 중량급 예·결선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대한민국 대표로 파리올림픽에 참가해 여자 57㎏급에서 은메달을 딴 '독립운동가 허석' 손녀 허미미 선수의 동생 허미오가 청소년 대표로 참가한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파리 올림픽 유도에서 개인전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혼성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세대인 아시아 각 국 유·청소년들이 경기력 증진은 물론 다양한 경험과 배움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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