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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소식]"박석준 시인, 제6회 조태일문학상 받았다" 등

등록 2024.08.25 12: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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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시스] 박석준 시인의 시집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이니' 6회 조태일문학상 수상. (사진=곡성군청 제공) 2024.08.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뉴시스] 박석준 시인의 시집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이니' 6회 조태일문학상 수상. (사진=곡성군청 제공) 2024.08.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과 죽형조태일시인기념사업회는 6회 조태일문학상 수상자로 박석준 시인의 시집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이니'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박 시인의 시집은 한국 민주화 과정을 거치며 갖은 고통을 겪었던 한 개인의 가족사와 음울한 도시의 풍경, 소시민의 삶을 시적 언어로 표현했다.

또 음울한 세계를 담는 음울한 가락, 한껏 늘어져 있는 어조들이 거칠게 표현돼 시대의 정신을 반영했다.

박 시인은 1958년 광주 출생이며 1983년 교사가 된 이후 1989년 전교조 결성으로 해직됐다. 1994년 복직한 박 시인은 시 작업에 몰두해 '카페, 가난한 비'로 2008년 등단했다.

시상식은 10월19일 오후 3시 곡성조태일시문학기념관에서 열린다.

◇학교주변 불법 광고물 정비
[곡성=뉴시스] 곡성군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 (사진=곡성군청 제공) 2024.08.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뉴시스] 곡성군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 (사진=곡성군청 제공) 2024.08.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군은 다음달 27일까지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개정된 옥외광고물법령에 따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설치된 정당 현수막도 정비 대상에 포함됐다. 또 곡성군은 통행량이 많은 상가와 유흥업소 주변 도로, 가로변의 노후 간판까지 점검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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