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반부패·청렴교육…김학기 의장 등 28명 참석

[의왕=뉴시스] 경기 의왕시의회가 최근 전 직원과 시 의원을 대상으로 올해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의왕시 의회 제공). 2024.08.25. [email protected]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의회는 최근 의회 중회의실에서 올해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등 7명의 시의원과 의회 직원 등 총 28명이 참석했다. 김정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강사가 진행했다. 김 강사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익신고자 보호법, 지방의회 의원 행동강령 등을 강조했다.

그는 반부패 관련 법령과 제도에 관해 설명하고 공직자로서 청렴한 자세와 실천 방안 등 다양한 사례와 예시를 통해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시 의원과 공직자 행동 규범을 제시하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의회는 조례 제·개정의 권한을 가진 입법기관인 만큼 청렴함이 가장 중요한 가치"며 "지속해서 정기적으로 청렴 교육을 추진하는 등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 구현에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의회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고위직 청렴 교육 실효성 제고와 부패 방지 노력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2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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