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후반기 원구성 '지각'…예결위원장 홍기월
다수당 민주당 의원 간 불협화음 원인
[광주=뉴시스]광주시의회 본회의장. (사진=시의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시의회가 26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선출을 끝으로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광주시의회는 이날 오전 제327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갖고 일부 예결위원의 사보임을 통해 예결위원을 확정하고 위원장에 홍기월 의원(동구1)을 선출했다.
홍 신임 예결위원장은 동구의회 5선 의원 출신으로 지방의회 전반에 걸쳐 폭넓은 의정활동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홍 위원장은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 회복과 내수경기 부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의 투명·책임·합리성을 공고히 하겠다"며 "불요불급한 정책사업을 지양하고 주요 현안사업을 우선 순위에 두고 재정 효율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의회는 지난 7월19일 임시회에서 예결위를 구성하고 9대 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 하려고 했으나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 간 불협화음으로 이날까지 미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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