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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주민참여예산사업 목화 공연…"목면시배유지 알려"

등록 2024.08.30 10: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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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 산청군청 극단 큰들 마당극 목화 공연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산청군청 극단 큰들 마당극 목화 공연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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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9월 5일 단성시장 주차장에서 마당극 ‘목화’ 공연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공연은 목면시배유지 홍보와 지역민의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마당극 목화는 고려 후기 문익점이 원나라에서 목화씨 열 알을 고려 땅으로 가지고 오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무수한 난관과 어려움 속에서도 장인 정천익과 함께 목화를 꽃 피우고 마침내 세상을 바꿔 낸 산청 목화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목화가 돈이 되고 권력이 되던 시대지만 그런 것에 아랑곳 없이 오직 백성을 추위로부터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목화를 키우고 마침내 백성들에게 돌려준 문익점의 애민정신을 강조했다.
[산청=뉴시스] 산청군청 극단 큰들 마당극 목화 공연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산청군청 극단 큰들 마당극 목화 공연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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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혁 산청군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마련한 만큼 의미가 크다”며 “마당극 목화 공연을 통해 목면시배유지를 널리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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