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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시와 교류 협력 나선다

등록 2024.08.31 09:22:57수정 2024.08.31 10: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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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 체결 사전 협의 진행

안동시 대표단이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시를 방문, 양 도시 간 교류협력 MOU 체결을 위한 사전 협의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시 대표단이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시를 방문, 양 도시 간 교류협력 MOU 체결을 위한 사전 협의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와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시가 교류 협력을 추진한다.

안동시는 장철웅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지난 29일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시를 방문,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MOU 체결을 위한 사전 협의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안동시와 부하라시 간 MOU 사전 협의는 2024년 경상북도와 부하라주가 공동 추진한 K-의료관광 다자간 협약이 바탕이 됐다.

부하라시는 아라비안나이트 야화의 배경 도시이며,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도시이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기록유산, 무형문화유산 등 세 가지를 보유한 안동시와 공통점이 많다.

안동시와 부하라주는 업무협약을 통해 K-의료·백신바이오·의료기술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상호 교류, 문화행사 및 축제 등 교류 협력, 경북백신산업클러스터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협력연구 추진 등에서 교류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철웅 안동시 부시장은 "부하라시의 깊이 있는 문화의 정수를 오는 10월 안동에서 개최되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서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의 회원도시로서 다른 도시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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