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추석 명절 맞이 '소외 이웃돕기' 사업 추진
돌봄이웃·복지시설 등 위문금 전달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동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 가정에게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동구는 오는 13일까지 돌봄이웃 74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60개소, 8개 공법 보훈단체에 위문금을 전달하는 '추석 명절 맞이 소외 이웃돕기' 사업에 나선다.
동구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추석 명절 사업비 3700만원을 지원받았다. 여기에 자체 사업비 2500만원을 투입해 총 6200만원의 온누리상품권과 현금 등 위문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지역 내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돌봄이웃을 대상으로 명절 선물 나눔에 동참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모두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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