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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사진 나오겠네'…함평천 산책코스 '팜파스 꽃길'

등록 2024.09.04 09:14:11수정 2024.09.04 09: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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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도로 2.4㎞ 구간 팜파스그라스 식재

[함평=뉴시스] 전남 함평천 주변 자전거길에 펼쳐진 '팜파스 꽃길'. (사진=함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함평=뉴시스] 전남 함평천 주변 자전거길에 펼쳐진 '팜파스 꽃길'. (사진=함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천 주변 자전거길에 펼쳐진 '팜파스 꽃길'이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4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 다르면 함평천 자전거도로 2.4㎞ 구간에 지난 2020년부터 '팜파스그라스'를 식재했다.

최근 아이보리색의 팜파스그라스가 만개해 지역의 명품 산책코스로 알려지면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팜파스는 벼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원산지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등 남아메리카 팜파스지역이다. 1~3m 정도 자라 가을철에 억새나 갈대 같은 꽃이 피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함평군은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꽃을 계절마다 식재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함평을 찾아와 주시는 방문객들이 현재 만개하고 있는 함평천 꽃길을 걸으면서 잠시 여유를 갖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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