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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교통안전공단, 중소 조선해양 기자재 업체 신시장 개척 지원

등록 2024.09.04 15: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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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조선해양 기자재 공업 협동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해양교통안전공단, 중소 조선해양 기자재 업체 신시장 개척 지원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4일 부산 조선해양 기자재 공업 협동조합(BMEA)과 중소 조선해양 기자재 업체의 신시장 개척과 기술 개발을 통한 민간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각 기관 보유 데이터 공유를 통한 신제품 및 기술 개발 기반 마련 ▲공동 연구개발(R&D) 수행 ▲선박 탑재 물품 조사와 조달 관련 업무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중소 조선해양 기자재 업체들의 해외진출을 위해 힘을 합치게 된다. 국내 유일의 해양교통안전 전문기관으로써 공단이 파악한 해외의 조선해양 기자재 수요기관과 부산·경남 소재 조선해양 기자재업체들을 연결해, 중소업체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업무협약을 토대로 공단과 부산 조선해양 기자재 공업 협동조합은 조선해양 분야에 관한 공동 연구개발(R&D)을 추진하고, 공단이 보유한 특허와 선박검사·운항관리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하는 등 중소 조선해양 기자재 업체의 신제품 및 기술 개발에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김준석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부산 조선해양 기자재 공업 협동조합과 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면서 "공단은 국내 해양분야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나아가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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