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동혁 경기도의원 "K컬처밸리 사업 신속 추진 촉구"

등록 2024.09.04 16:18:1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정쟁 멈추고 도민 위해 달려야 할 때"

"김동연 지사, 고양시민들 만나달라"

정동혁(더불어민주당·고양3) 경기도의회 의원이 4일 제3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K-컬처밸리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동혁(더불어민주당·고양3) 경기도의회 의원이 4일 제3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K-컬처밸리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동혁(더불어민주당·고양3) 의원이 4일 K-컬처밸리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정동혁 의원은 이날 제3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금은 K-컬처밸리를 멈출 때가 아니다. 정쟁을 멈추고 도민을 위해 미래를 향해 달려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K-컬처밸리는 고양시민의 염원이 담긴 숙원사업이다. 아파트만 가득 찬 지금의 고양시를 일자리가 넘쳐나는 경제도시, 최첨단 공연장을 보유한 문화도시, 세계인들이 방문하는 관광도시로 탈바꿈시킬 기회"라고 설명했다.

이어 "CJ는 8년간 수차례 개발계획을 변경하며 사업추진을 미뤄왔고, 고양시장은 공영개발을 잘해 나갈 것으로 본다고 했다가 갑자기 입장을 뒤바꾸고 있다. 책임 있게 사업을 재추진할 주체는 경기도 밖에 없으니 이번에 도의회가 토지매각 반환금 예산을 통과시키는 것이 K-컬처밸리를 지켜내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동연 지사를 향해 "김 지사는 이곳에 앉아계실 때가 아니다. 지금은 무엇보다 실망하고 분노한 고양시민 마음을 달래고 무너진 도민 신뢰를 다시 구축할 때이니 본회의 마치면 서둘러 현장을 찾아 고양시민들을 만나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