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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청년인턴 채용 목표 채워…연내 추가채용 검토

등록 2024.09.04 18:10:41수정 2024.09.04 20: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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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인턴 국제기구 진출 세미나 및 교류 간담회 개최

[서울=뉴시스] 외교부는 4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2024년 청년인턴 국제기구 진출 세미나 및 인턴 간 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외교부 제공)

[서울=뉴시스] 외교부는 4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2024년 청년인턴 국제기구 진출 세미나 및 인턴 간 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외교부 제공)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외교부가 연내 청년인턴을 추가로 채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4일 외교부에 따르면 9월 기준으로 올해 국내 인턴 채용 목표 인원인 110명을 모두 채웠으며, 예산 상황에 따라 추가로 채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외교부는 외교정책 전반에 청년의 다양한 시각을 반영하고 청년의 일 경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인턴 채용을 추진하고 있다.

외교부 청년인턴들은 국제업무 능력 배양과 함께 외교·안보 분야 직무와 연계된 정책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지난 7월2일 평택 해군2함대 사령부 내 서해수호관을 방문해 제1연평해전부터 연평도 포격전에 이르는 한반도의 안보 현실을 익힌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날 오후에는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2024년 청년인턴 국제기구 진출 세미나 및 인턴 간 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외교부 청년인턴으로 근무 중이거나 근무 기간을 마치고 퇴직한 60여 명이 참석해 인턴 경험을 공유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모색했다.

외교부는 "청년인턴 직무 배정에 더 관심을 기울여 청년들이 전문분야별 실무 경험을 습득하는 동시에 책임감 있게 업무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직무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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