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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9월 온몸으로 만끽하는 '가을 축제 풍성'

등록 2024.09.06 18:08:02수정 2024.09.06 20: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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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석문화제·백일홍축제·농악축제

평창군, 9월 온몸으로 만끽하는 '가을 축제 풍성'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9월 가을을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효석문화제, 백일홍축제, 농악축제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효석문화제는 6~15일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평창에서 누리는 문학과 미식'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소설 속 한 장면처럼 흐드러지게 핀 15만평의 향굿한 메밀꽃밭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백일홍축제는 13~22일 평창읍 평창강 둔치 일원에서 '대한민국 가을이 시작되는 곳, 천만송이 백일홍과 함께 걷는 가을산책'이라는 주제로 준비했다. 강변을 따라 조성된 7개의 테마 꽃밭과 매일 열리는 문화공연들로 축제를 풍요롭게 한다.

농악축제는 13~16일 용평면 장평리 전통민속상설공연장에서 '문화올림픽의 시작, K-농악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신명 나는 농악 공연, 퓨전국악, 버스킹 공연 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만개한 황화코스모스와 과꽃밭이 넓게 펼쳐져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평창군 관계자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순간을 공유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창군, 9월 온몸으로 만끽하는 '가을 축제 풍성'


평창군, 9월 온몸으로 만끽하는 '가을 축제 풍성'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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