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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산막이옛길 맞은편에 '산막이 호수길' 개통

등록 2024.09.23 10: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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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 연종영 기자 = 23일 개통한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산막이 호수길'. 괴산군이 70억원을 들여 산막이옛길 맞운편에 조성한 산막이 호수길은 총길이 2.3㎞, 폭 1.5~1.8m 규모의 수변산책로다. (사진=괴산군 제공) 2024.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연종영 기자 = 23일 개통한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산막이 호수길'. 괴산군이 70억원을 들여 산막이옛길 맞운편에 조성한 산막이 호수길은 총길이 2.3㎞, 폭 1.5~1.8m 규모의 수변산책로다. (사진=괴산군 제공) 2024.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군 칠성면 산막이옛길 맞은편에 '산막이 호수길'을 개통했다고 23일 밝혔다.

총사업비 70억원을 들여 2022년 12월부터 총길이 2.3㎞, 폭 1.5~1.8m 규모의 수변산책로를 조성했다.

포토존과 쉼터, 전망대도 만들었다.

호수길은 육상 데크(1151m)와 수상 데크(861m), 야자 매트길(299m)과 괴산댐 공도교(댐 위에 있는 일종의 길, 200m)로 구성했다. 산막이옛길과 연결해 괴산호 전체를 산책할 수 있도록 만든 순환형 둘레길이다.

공도교에선 괴산호와 호수를 병풍처럼 둘러싼 등잔봉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군은 2021년 충북도 관광자원개발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산막이옛길 순환형 생태휴양길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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