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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울주배 품종다변화, 농가활성화" 업무협약 등

등록 2024.09.23 15: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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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울주배 품종다변화, 농가활성화" 업무협약 등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은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울산지역본부, 울산원예농협과 울주배 품종 다변화 및 지역농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자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한 2억5000만원 상당의 스마트 묘목센터 건립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진행됐다.

스마트 묘목센터가 건립되면 지역 배 품종을 다변화하고 다양한 신품종을 확대 보급해 배 생산 산업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앞서 울주군 배는 신고배 품종 위주 재배로 품질관리와 판매가 이뤄졌다. 배 묘목도 주로 관외에서 구입해 과수 화상병에 취약한 실정이었다.

울주군은 이번 사업으로 자체 묘목 생산·보급 시스템을 마련하고 다양한 신품종 개발과 공급으로 배 품질 향상 도모와 과수 화상병 확산에 대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울주군은 묘목센터 건립을 위한 각종 행정업무와 신품종 판촉 등 홍보를 지원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및 묘목센터 건립 지원을 담당한다.

울산원예농협은 직접적인 사업 수행기관으로 묘목센터 부지 제공과 건립, 신품종 묘목 생산과 보급 등 역할을 수행한다.

◇울주군, 저출생 극복 '울주키움' 주민홍보반 모집

울산시 울주군은 30일까지 저출생 극복 인식개선과 출생에 대한 긍정 문화 확산 활동을 위한 '울주키움' 홍보반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울주키움 홍보반은 정부의 인구 국가비상사태 선언과 저출생에 따른 범사회적 역량 결집의 필요성 대두에 따른 저출생 극복 방안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다양한 홍보활동과 캠페인 등으로 결혼과 출생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한다.

활동은 다음달부터 2026년 9월까지다. 거점홍보반, 주민홍보반의 2개반으로 나눠 활동할 예정이다. 주요활동은 저출생 극복에 대한 캠페인, 포럼, 정책 제안 등이다.

신청자격은 울주군 저출생 정책에 관심이 있는 5인 이상 주민 또는 단체다. 활동기간 중 1개 이상의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운영과 온·오프라인 인터뷰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참여 희망자와 단체는 울주군 홈페이지에서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은 읍·면별 안배와 관심분야, 지원동기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 후 다음달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울주군, 추석장사씨름대회 결과 보고회

울산 울주군은 23일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 이용식 체육회장, 해뜨미 씨름단 이대진 감독, 이진형 코치, 선수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결과 보고회'를 열었다.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은 올해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정종진), 한라장사(김무호)를 배출했다. 또 금강급 2위(노범수), 소백급 3위(노민수), 한라급 3위(이효진), 태백급 5위(이승원) 등의 성적을 냈다.

이 군수는 이날 "다가오는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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