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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지역시민봉사단에 '사랑의 짜장차' 생긴다

등록 2024.09.24 10: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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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기업·기관 차량구입비 지원금 전달식

사천지역시민봉사단에 '사랑의 짜장차' 생긴다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지역에서 ‘사랑의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천지역시민봉사단에 '사랑의 짜장차'가 생길 전망이다.

23일 사천시 관내 기업, 기관 등은 사천시청을 방문해 사천지역시민봉사단의 무료급식 차량구입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주)(사장 강구영) 3000만원, 한국남동발전(주)삼천포발전본부(본부장 조원균) 3000만원, NH농협은행 사천시지부(지부장 조윤환) 1000만원, ㈜영진고속관광(대표 김진숙) 5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그리고, 전달식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콩사랑영농조합법인(대표 조영제), 주식회사 영남농산(대표 김미란), 농업회사법인 소이팜 주식회사(대표 조언아)도 총 1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3월에는 BAT로스만스(대표 김지형)가 사천지역시민봉사단의 무료급식 차량구입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총 1억 원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됐다.

기업대표들은 “지역 내 여러 기업, 기관들이 함께 힘을 보태어 사천시민들을 위한 무료급식 차량을 구입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을 위한 ‘사랑의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지역시민봉사단은 2013년부터 관내 복지시설과 경로당에  손수 만든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11년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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