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운영…"스트레스·우울감 감소"
[산청=뉴시스] 산청군청 산청군, 찾아가는 마을안심버스 운영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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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4일 생비량보건지소에서 찾아기는 심리지원 서비스인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
마을안심버스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기동력 있는 버스를 활용해 정신건강 심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고위험군 적극 발굴 및 조기중재 등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운영에서는 추석 명절 기간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명절 증후군에 대한 검진이 이루어 졌으며, 생비량면사무소를 비롯한 생비량치안센터, 산청군농협 생비량지점 등 유관기관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 마음 건강을 진단했다.
또 지난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정신건강증진사업 및 자살예방사업 홍보와 자살예방상담전화(109) 안내도 같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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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솔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산청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마을안심버스 운영을 통해 명절 후 주민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감소되고 생명존중 문화가 조성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마을안심버스를 필요로 하는 곳에 찾아가 군민 마음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울 및 불안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109 또는 1577-0199)나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055-970-7637~9)로 문의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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