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시민 제보 받는다
10월30일까지…위법·부당 행정 조치, 예산 낭비 등
시민 제보 처리 결과, 시의회 홈페이지에 공개 예정
[여수=뉴시스] 전남 여수시의회. [email protected]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의회(의장 백인숙)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위한 시민 제보'를 받는다.
25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민제보는 여수시정 가운데 ▲시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제도 개선 사항 ▲예산 낭비 사례 ▲시민 생활 불편 사항 등이다.
익명 제보와 인신공격성·허위 비방·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항의 경우는 제외된다.
접수된 시민 제보는 11월 20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제보 처리 결과는 감사 종료 후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시민 제보 신청은 의회 홈페이지, 우편및 의사팀 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가능하다.
제보자 인적 사항은 비공개가 원칙이지만 제보된 내용의 경우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공개·활용될 수 있다.
백인숙 의장은 "시민 제보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추진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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