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에 안심을 더하다’ 10월5~6일 제주 광어 대축제
광어 활용한 음식 싸게 판매
광어잡기, 사생대회 등 체험도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12일 오후 제주시 도두동 오래물광장에서 열린 제21회 도두오래물축제에서 방문객이 맨손 광어 잡기 체험을 하고 있다. 2023.08.12. [email protected]
이번 축제는 ‘제주바다가 키운 제주광어, 청정에 안심을 더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국민 횟감인 제주 광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민과 관광객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광어회와 초밥을 비롯해 어묵, 떡볶이, 파전 등 광어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먹거리 외에도 어린이합창단, 가요제, 난타 퍼포먼스,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등이 펼쳐진다. 제주 광어 맨손 잡기, 어린이 사생대회, 페이스 페인팅, 제주 광어 포토존, 소방안전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즐길 수 있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긴 무더위에 지친 도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맛보고 즐기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기후변화와 경비 상승 등으로 위축된 제주 양식업계의 단합과 재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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