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산학 연계 첫 '동남권 스타트업 IR 데모데이'
지역 대학과 협력해 스타트업 투자 유치 기회 제공
[창원=뉴시스]지난 25일 오후 BNK경남은행 창원 본점 누리마당에서 열린 '제1회 BNK경남은행·산학 연계 동남권 스타트업 IR 데모데이(Demoday)'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BNK경남은행 제공) 2024.09.26. [email protected]
이번 데모데이는 지역 대학과 연계해 동남권 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BNK경남은행이 운영 중인 'CHAIN-G INCUBATOR(체인지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 마산대학교 스포츠창업지원센터, 경상국립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등 동남권 소재 대학의 스타트업 지원센터와 BNK경남은행이 협업하는 최초의 행사다.
각 기관으로부터 추천 받은 12개 유망 스타트업은 11명의 투자자(VC) 앞에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했다.
이날 투자자들이 선정한 발표 우수 스타트업 3개 기업에는 BNK경남은행장상과 상금이 수여됐다.
이어 1대 1 투자자 상담을 통해 투자 유치 가능성을 모색하는 '투자자 밋업(MEET-UP)'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스타트업 IR 데모데이에서는 건설기계 전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엘렉트, 초개인화 마케팅을 위한 생성형 AI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 업체인 와이드브레인 등 스타트업이 관심을 받았다.
BNK경남은행 여신고객부 서원춘 부장은 "이번 산학 연계 IR 데모데이는 동남권 스타트업들이 수도권 및 비수도권 투자자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 내 산·학 기관들과 연계해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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