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탄동천 과학·발명 특화 둘레길 조성한다

과학·발명 문화 콘텐츠 개발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정용래(왼쪽 네번째) 대전 유성구청장과 7개 기관장 등이  2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탄동천 과학·발명 특화 둘레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유성구 제공) 2024.09.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7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탄동천 과학·발명 특화 둘레길'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구는 대덕연구단지내 탄동천과 인접한 주요 기관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참여기관들은 기관 별로 특화된 체험 콘텐츠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하며, 공동 행사를 기획하는 등 다양한 과학·발명 문화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협약엔 국제지식재산연수원과 국립중앙과학관, 대전교육정보원, 대전교육과학연구원, 한국조폐공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충남대학교 등이 참여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연구단지내 기관들의 담장을 허물고 방문객들에게 과학·발명 관련 볼거리, 즐길 거리, 배울 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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