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채널명 변경…장르 중심 경쟁력 강화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IHQ가 채널명을 바꾼다.
IHQ는 다음 달 1일부터 채널명을 리브랜딩한다. iHQ show와 iHQ play는 i SHOW와 i PLAY로 변경한다. 법인명의 패밀리 채널 구도에서 장르 중심으로 바꿔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i쇼는 고연령 성인가요 콘텐츠에서 음악 예능 채널로 포지셔닝 한다. 개편을 맞아 JTBC '히든싱어' '팬텀싱어', MBC TV '복면가왕' 등을 내보낸다. TV조선 '미스트롯', MBN '현역가왕' 등도 방송한다. i플레이는 레트로·복고 콘셉트 자체 제작 IP를 탈피,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한다. 해외 다큐를 비롯해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KBS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 등을 편성해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새 로고는 직관적인 채널명과 따뜻한 색상을 강조했다. 시청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IHQ는 "시청자 관심사를 적극 반영하고 타깃 지향적인 콘텐츠로 웃음을 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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