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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골드라인 전동차 5대 추가, 배차 간격 1분 단축

등록 2024.09.30 10:13:24수정 2024.09.30 10: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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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김병수 시장이 30일 오전 골드라인 역사를 방문해 추가투입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잔은 김포시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김병수 시장이 30일 오전 골드라인 역사를 방문해 추가투입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잔은 김포시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30일 김포골드라인의 높은 혼잡도로 인한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5대 추가 투입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날 첫차인 5시26분 양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출근길 열차 탑승 및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김포골드라인 배차간격은 증차사업 전 3분 30초에서 2분 30초로 1분 단축했다. 김 시장은 '김포골드라인 최우선 증차 및 배차간격 30% 단축'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시는 이날 김포골드라인 운영사를 서울교통공사 자회사에서 현대로템 자회사 '김포골드라인SRS(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김포골드라인SRS는 5년간 김포골드라인 운영 및 유지관리 업무를 맡는다.

김포시는 또 기존 운영사 직원 238명의 고용을 모두 승계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에 개선한 배차간격 2분30초도 사실 전국 지하철 대비 아주 짧은 시간에 해당하지만, 워낙 혼잡률이 높다보니 시민들께서는 근본대책을 요구하고 있다"면서"전동차 증차사업은 단기대책에 불과하지만 혼잡률 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하철 5호선을 비롯해 앞으로 서울 지하철 김포 연장에 더욱 집중해 빠르고 편리한 시민의 발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규골드라인운영사는 이번 증차사업 완료 축하와 새롭게 출범하는 운영사 홍보를 위해 다양한 sns이벤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공식 인스타그램, 골드라인운영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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