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정신 기억" 대구 남구, 보훈 문화축제 개최
[대구=뉴시스] 대구시 남구 앞산빨래터공원에서 열린 청소년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보훈문화 축제' 사진. (사진=대구시 남구 제공) 2024.10.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남구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나라 사랑 보훈 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남구 보훈문화축제추진위원회와 구청, 대구지방보훈청이 함께한 이번 축제는 국가유공자와 가족,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남구 앞산빨래터공원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협성경복중학교와 경북예술고등학교, 남구지역아동센터가 참여해 일정 안내와 캐리커처 그리기, 합창단 공연 및 퍼포먼스 등을 선보였다.
구청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6·25 전사자 유품 전시, 故이인호 소령의 이야기를 담은 1인극, 독립과 민주의 의미를 담은 뮤지컬 갈라 공연 등 다양한 보훈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아울러 남도석사태권도 '이무회무'의 시범 공연, 이명희영남판소리 보존회의 청소년 판소리 공연, 트로트 가수 한강의 축하 공연도 펼쳐졌다.
남구청 관계자는 "전쟁을 경험하지 않은 청소년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고귀한 헌신과 희생정신을 기억하며 유공자를 예우하고 존경해 보훈의 가치를 전승하는 보훈 선진도시 남구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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