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세교2지구 공원에 제1호 파크골프장 열었다
가수동 1호 근린공원에 면적 8288㎡, 9홀 규모
[오산=뉴시스] 오산시 제1호 파크골프장 개장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오산시 제공) 2024.10.16. [email protected]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 세교2지구내 근린공원내에 제1호 파크골프장이 개장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장한 파크골프장은 세교2지구 가수동 1호 근린공원 내 면적 8288㎡, 약 2500여평, 9홀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에는 관리동과 화장실, 파고라 등 휴게공간이 마련됐다.
파크골프는 나무채와 플라스틱 공을 사용해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골프의 일종으로 해가 갈수록 동호인이 늘어나는 추세다.
제1호 파크골프장은 민선8기 시가 LH가 직접 건의해 세교2지구 내 체육기반시설로 조성됐다.
그동안 시 관내에는 제대로 된 파크골프장이 없었고 오산천 소재 임시구장은 가설벽이 존재하지 않아 보행자들과 갈등이 유발되기도 했다.
이번 준공식은 이권재 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송영석 LH 동탄사업본부장, 파크골프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파크골프장 개장은 시민 여가 활동의 폭을 넓히고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 복지 확대를 위해 필요한 사업들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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