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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철근 공장 배관서 기름 누설 화재…직원 7명 자력 대피

등록 2024.10.17 11:19:17수정 2024.10.17 13: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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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1시간 만에 진화

[포항=뉴시스] 안병철 기자 = 17일 오전 6시44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한 철근 제조 공장 배관에서 기름 누설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압하고 있다.(사진=포항북부소방서 제공) 2024.10.17.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안병철 기자 = 17일 오전 6시44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한 철근 제조 공장 배관에서 기름 누설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압하고 있다.(사진=포항북부소방서 제공) 2024.10.17.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의 한 철근 공장에서 기름 누설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만에 진화됐다.

17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4분께 포항시 북구 송라면 한 철근 제조 공장 가열로 배관에서 기름(정제유) 누설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가열로 설비 일부가 불에 탔지만 큰 피해는 없었다.

공장에서 근무하던 직원 7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42명과 장비 16대를 투입해 이날 오전 7시39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과 경찰은 배관에서 누설된 기름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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