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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노사화합가요제… 노사 소통의 장

등록 2024.10.19 1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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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노사 화합의 장 열려

[전주=뉴시스] 18일 전북특별자치도 공연장에서 열린 2024 제1회 전북노사화합가요제에 김관영 전북지사가 대상을 수상한 김현철(하이트 진로) 및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전북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18일 전북특별자치도 공연장에서 열린 2024 제1회 전북노사화합가요제에 김관영 전북지사가 대상을 수상한 김현철(하이트 진로) 및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전북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노래로 하나된 노사가 전북의 새로운 도약을 이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8일 도내 노사 간 상생과 소통을 촉진하는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노사화합가요제’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노사 간의 소통을 노래로 풀어내며, 도내 기업과 근로자를 격려하고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노래를 통해 노사가 갈등을 넘어 하나의 목소리로 화합하고, 협력의 문화를 뿌리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지사를 비롯한 한국노총 전북지역본부 권기봉 의장, 전주상공회의소 조병두 부회장, 각 시군 고용노동지청장과 기업 관계자 근로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이 무대에 올라 숨겨둔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관객과 함께 소통했고, 근로자와 사용자 간의 경계를 넘은 진정한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응원석에서는 노사 구분 없는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으며, 이는 축제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본선 무대를 축하하기 위해 부활, 크라잉넛, 변진섭, 윤수현 등 인기 가수들이 공연을 펼쳐 가요제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축사에서 “협력은 배를 항구로 안전하게 이끈다는 말처럼, 노사가 함께할 때 위기 극복과 진정한 화합을 이룰 수 있다”며 “이번 가요제가 노사 간 벽을 허물고 신뢰와 협력의 문화를 정착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노사화합가요제’는 전북자치도가 지원하고, 전주상공회의소와 JTV 전주방송이 주관했다.

전북자치도 김영식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단순한 가요제를 넘어 노사정이 함께 어우러져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전북자치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업하기 좋고, 노동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상자 명단
▲대상 김현철(하이트진로 전주공장) ▲금상 정훈회(농협은행 금암동지점) ▲은상 서희옥(벧엘요양병원)  ▲동상 이채린(전북은행 사회공헌부) ▲인기상 이회열(성진여객)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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