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아동권리영화제 내달 2일 연다…"130편 접수"
참여자 28일까지 사전 모집
[완주=뉴시스] 전북 완주군, 아동권리영화제 홍보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와 함께하는 완주군 아동권리영화제에 총 130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대한민국 100개 아동친화도시를 대표하는 아동권리영화제가 11월2일 완주군청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 아동친화도시 아동 및 관계자 등 500여 명을 초청해 경쟁·초청부문 상영, 기념식(시상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미디어, 기후위기, 마음건강, 아동친화도시를 주제로 아동·청소년, 가족,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권리영화 작품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130편이 접수됐다.
예심을 거쳐 본선에는 아동청소년분야 20편, 가족분야 6편, 숏폼분야 20편 등 총 46편이 진출했다. 최종 선정 작품은 영화제 당일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완주군은 오는 28일까지 영화제 참여자를 사전 모집하고 있다.
영화제 사전신청은 완주군 아동권리영화제 공식홈페이지 www.wcrff.or.kr 또는 아동친화도시 블로그(https://blog.naver.com/wanjucfc)를 참조하면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동친화도시를 대표하는 영화축제 현장에 아동을 사랑하고 아끼는 모든 분들을 초대한다”며 “아동권리의 특별한 메시지를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듣고, 새기며, 실천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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