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한강공원서 소금박람회…'천일염은 세상의 빛'
[신안=뉴시스]소금박람회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오는 11월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천일염은 세상의 빛이다’란 주제로 '2024 소금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남도와 영광군 등과 공동으로 개최되는 소금박람회는 3가지 테마존으로 운영되며, 박람회 형식에서 벗어나 한강공원에서 소비자와 소통을 통해 천일염의 우수성 홍보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주제존에서는 천일염의 역사와 신안군 홍보관이 운영되고, 다양한 천일염 제품 전시 및 판매가 진행된다.
힐링·체험존에서는 소금사우나, 족욕체험을 할 수 있으며, 스탬프투어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천일염과 소금빵을 제공한다.
오락존에서는 소금데드리프팅, 소금밭 어린이 놀이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있다.
특히 김장철을 맞아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신안천일염 생산단체와 관내 업체들이 참가해 판로개척은 물론 다양한 신안천일염 제품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NS홈쇼핑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신안천일염 활성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한강공원에서 소금박람회를 개최해 다양한 소비자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소금박람회가 신안천일염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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