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안산인재육성재단-청소년재단 통합' 시의회서 군불

등록 2024.10.27 11:11:3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안산 예술단의 문화재단 흡수통합도 논의

안산거리극축제 민간 위탁 등도 거론

[안산=뉴시스]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출발드림팀’이 지난 2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의회 제공)2024.10.27.photo@newsis.com

[안산=뉴시스]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출발드림팀’이 지난 2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의회 제공)[email protected]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출발드림팀'이 안산시 출연기관의 통합과 기능정비를 골자로 하는 연구에서 안산시 산하 일부 출연기관을 통합해야 한다는 결과를 도출, 통합에 대한 군불을 때고 있다.

27일 안산시의회에 따르면 출발드림팀은 지난 25일 '안산시 출연기관 유사·중복 기능 점검을 통한 기관 통합 및 기능 정비 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 안산시청소년재단과 안산시인재육성재단을 통합하고 안산시 예술단을 안산문화재단으로 통합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와함께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민간 위탁하는 안과 안산행복예절관 사업 이관 등 기관의 유사·중복 기능 일원화, 환경재단 역할 검토 등 출연기관 혁신방안도 제시했다.

김진숙 대표의원은 "연구 결과를 토대로 안산시 각 담당부서가 출연기관에 대한 관리와 감독을 당부드린다. 기관간 통합과 사업의 민간 위탁 등 정책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시 차원에서 심도 있는 검토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출발드림팀은 안산시 소속 출연기관의 사업을 분석하고, 사업이 출연기관 설립·출연 목적에 부합하는 지를 점검해 개선방안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7월 활동을 시작했다. 연구 대상 출연기관은 안산인재육성재단, 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문화재단, 안산환경재단 등 4곳이다.

내달 중순까지 최종보고서를 작성, 시의회의 의원 연구단체 연구결과 최종 심의를 받는다. 출발드림팀에서는 김진숙·김재국·박은정·이지화 의원 등이 활동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