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정무특별보좌관에 엄용수 전 밀양시장 임용…"현안 밝아"
시장, 국회의원 등 다년간 활동 정무감각 뛰어나
지역 현안 밝아 대외기관과 소통 핵심 역할 기대
[창원=뉴시스]엄용수 경상남도 정무특별보좌관.(사진=경남도 제공) 2024.11.01. [email protected]
정무특별보좌관(전문임기제 가급, 2급 상당)은 도정 주요 정책 추진을 위해 국회, 중앙부처, 정당, 시·군, 각종 사회단체 등 대외기관과의 정무적 협력체계 구축 및 협력 강화 등 도지사 보좌 역할을 수행한다.
신임 엄용수 정무특보는 "민선8기 후반기 주요 정책들이 조속히 실행될 수 있도록 그동안의 경험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관련기관·단체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엄 특보는 경남 밀양 출신으로 밀양고,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밀양대학교 회계정보학과 겸임교수, 밀양청년회의소 회장, 제6·7대 밀양시장, 제20대 국회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군) 등을 역임했다.
경남도는 엄 특보가 도내에서 다년간 정무직 공무원으로 활동해 정무적 감각이 뛰어나고, 지역 현안에도 밝은 만큼 대외기관과의 소통 및 협력 강화에 있어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도정 핵심 현안인 남해안권 발전특별법,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개발 특별법 등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의 유기적 업무협력 체계가 절실히 필요한 만큼, 엄 정무특보 내정자의 폭넓은 인맥과 국회 활동 경험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