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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尹 시정연설 여부에 "총리께서 나가는걸로 알아"

등록 2024.11.01 21: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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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비서실 국정감사 출석

"윤 참석, 아직 결정 안됐다"

"총리가 종종 대신해 왔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11.01.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11.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4일로 예정된 국회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대상 국정감사에 출석해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 여부를 묻는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아직 결정이 안됐다"면서도 "현재로서는 총리께서 나가시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은 매년 있는건 아니고, 총리가 대신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고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예산안 시정연설을 대독하면, 박근혜 정부 이후 11년간 이어져 온 대통령의 예산안 시정연설 관례는 깨진다. 윤 대통령은 22대 국회 개원식에도 불참한 바 있다. 1987년 민주화 이후 대통령  개원식 불참은 처음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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