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北군, 이미 쿠르스크 지역에 1만1000명 주둔"
"북한군은 증가하나, 파트너들의 반응은 늘지 않아"
[키이우=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이미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북한군 1만1000명이 주둔하고 있다고 4일(현지시각) 밝혔다. 사진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지난 9월11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열린 크름(크림)반도플랫폼 정상회의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2024.09.23.
인테르팍스 우크라이나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저녁 영상 연설을 통해 "오늘 주요 정보기관과 해외 정보국에서 러시아 영토에 있는 북한군에 대한 별도 보고가 있었다"며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북한군이 증가하는 것을 보고 있지만 불행히도 우리 파트너들의 반응은 늘어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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