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사례 5건 뽑았다
'저소득 가구 생활안정지원금' 최우수상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북구는 올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북구는 직원들이 전문성을 통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공공의 이익을 창출한 모범사례를 발굴·포상,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상·하반기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우수사례 최우수상은 추석 명절 전 취약계층의 생계 부담을 덜고 지역 소상공인 내수 진작을 위해 광주 최초로 추진한 '저소득 가구 생활안정지원금'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첨단산단 일대 침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첨단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선정'과 공공자금 운영방식 혁신으로 세외수입 41억원 확보한 사례 등 2건이 뽑혔다.
장려상에는 소상공인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시행하는 '온라인쇼핑몰 북소e몰 개설·운영'과 K컬처 콘텐츠 특화 거리를 조성하기 위한 민관학 협력 사업인 '청소년 희망의 거리 조성'이 각각 선정됐다.
문인 북구청장은 "공직자들의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적극행정은 주민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내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북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