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2 티저' '7년 만에 모인 빅뱅'[화제의 콘텐츠]
비비지 미니 앨범 MV·BTS 진 '살롱드립'
[서울=뉴시스]유튜브 채널 'Netflix'는 지난 1일 '오징어 게임 시즌2'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넷플릭스 채널 캡처) 2024.11.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유튜브에 올라온 화제의 영상들을 소개해 주는 안내서가 있으면 어떨까."
수많은 콘텐츠가 범람하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에서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러한 생각을 떠올렸을 만하다.
'알고리즘 추천 목록에 갇혀서', '영상을 직접 시청할 시간이 없어서' 등 이유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콘텐츠를 놓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이에 튜브가이드가 이번 주 이슈가 된 영상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정리한다.
1500만회 돌파한 '오징어 게임2' 티저
지난 1일 'Netflix'(구독자 약 2920만명)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오징어 게임 시즌2 영상은 이달 8일 오후 기준 약 1578만회가 넘게 조회됐다. 동일한 '넷플릭스 코리아' 내 영상은 약 235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오징어 게임 우승 3년 후 미국행을 포기한 '성기훈'(이정재)이 '프런트맨'(이병헌)에게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게임에 참가하는 이야기를 다루는 것으로, 오는 12월26일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영상에는 성기훈이 다른 참가자들에게 "난 이 게임을 해봤다" "이러다 다 죽는다" 발언을 하는 장면 등이 담겼다.
'완전체' 빅뱅 만담…인기 급상승 1위
약 51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집대성' 채널은 지난 5일 대성과 지드래곤, 태양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7년만에 돌아온 빅뱅'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이달 8일 오후 360만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빅뱅 멤버들은 이날 과거를 떠올리며 속마음을 털어놓는 식의 대화를 이어갔다. 본인들의 노래 가운데 '최애'(가장 사랑하는)로는 ▲라스트 댄스(Last Dance)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 등을 꼽았으며, 지드래곤은 "노래방 1위곡은 '날 봐 귀순' '대박이야'"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눈여겨보는 후배로는 '미야오' '베이비몬스터' '세븐틴' '에스파' 등이 거론됐다.
세잎클로버가 달린 양산을 제작진으로부터 선물 받은 후, 대성과 지드래곤은 각각 "행복이라는 꽃말이 있지 않나, 우리는 3명이니까" "더 이상 줄지는 말자"고 말했다.
'브롤스타즈' 새 시즌, '천사 vs 악마'…오는 12월5일까지
2070만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보유한 브롤스타즈(Brawl Stars) 채널은 지난 6일 '엔젤 에드거 vs 악마 모티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1분 안팎의 영상에서는 이달 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되는 '천사 vs 악마' 신규 시즌을 예고하는 내용이 담겼다. 기존 트로피 시스템 개선 등이 이번 업데이트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data.ai(옛 앱애니) 분석에 따르면 브롤스타즈는 2022년 국내 18~24세 월간 활성 사용자 수 기준 모바일 게임 2위를 기록했다.
그룹 '비비지' 타이틀곡, 인기 동영상 6위에
'BPM Entertainment'(구독자 약 50만1000명) 채널에 지난 7일 올라온 쉿 뮤직비디오 영상은 이달 8일 오후 기준 약 261만회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해당 곡은 소울과 알앤비를 기반으로 한 라틴 팝 장르로, '나에게 달콤하게 빠져가고 있는 너의 마음을 숨길 수 없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편 이번 미니 앨범 보야지에는 쉿 외에도 '클리셰(Cliche)', '풀 문(Full Moon)', '힙노타이즈(Hypnotiz), '러브 앤 티어스(Love & Tears)' 등 다섯 곡이 수록됐다.
솔로 앨범 발매 앞둔 BTS 진, '살롱드립' 출연
114만명을 웃도는 구독자를 보유한 'TEO 테오' 채널은 지난 5일 '아미님 우리 진이가 너무 잘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15일 첫 솔로 앨범 '해피'(Happy) 발매를 앞두고 있는 진은 해당 영상에 출연, "저도 (살롱드립에) 나오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며 "팬분들께 의견을 물어봤는데 높은 수치로 살롱드립이 1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진은 이날 팬들에 대한 사랑, 앨범 작업 과정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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