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주소식]적십자사, 금성호 선박침몰사고 상황지원 등

등록 2024.11.10 15:19:0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적십자사는 지난 8일 제주도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135금성호 어선침몰 사고 발생과 관련 선원 및 유가족, 실종자가족, 실종자 구조요원을 위한 구호활동을 전개했다.

사고 소식을 접한 적십자봉사회(한림봉사회, 한수풀봉사회) 20명은 지난 8일 오전 7시30분께 현장 출동, 임시구호소에서 오후 10시까지 급수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제주개발공사에서 지원한 삼다수 20개입 448팩(8980병)을 수색대원에게 제공했다.

심리회복지원버스 및 재난심리상담부스도 운영, 상담가 총 7명을 파견했다. 선원 9명 대상 심리상담 실시,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 지원(유가족 숙소 상담 대기, 외국인 구조선원 이동지원, 실종자 가족 어선 침몰해역 답사 지원 등)도 진행했다.


 ◇제주시, '135금성호' 어선 침몰사고 실종 수색 나서

제주시는 지난 8일 오전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부산선적 어선 '135금성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실종자에 해안변 수색을 9일부터 진행 중이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을 포함한 제주시 소속 공무원 60여명은 실종 선원들을 찾기 위해 유입 가능성이 높은 한림읍 및 한경면 해안변 일대에 대한 집중 수색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주시는 이번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매일 수색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김완근 제주시장은 10일 한림항선원복지회관에 마련된 실종자 가족대기소를 방문해 수색구조 활동과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면서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