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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호평 태평시장 별빛다구이축제 내년에도 연다

등록 2024.11.10 1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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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상인 46% 매출 올라

[대전=뉴시스] 대전 중구 태평시장 별빛다구이축제. (사진= 유성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 중구 태평시장 별빛다구이축제. (사진= 유성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중구는 올해 처음 개최한 태평전통시장 '별빛다구이축제'를 내년에도 열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중구에 따르면 지난 8월 30일과 10월 26일 두 차례 연 축제가 상인과 고객의 높은 만족도를 보여 이같이 결정했다. 실제 만족도 설문조사에 상인 42%와 참여객의 90%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인의 46%는 매출이 상승했다고 응답했다.

'별빛다구이축제'는 구이용 해산물과 고기 등을 바로 구매해 즐길 수 있는 행사다. 태평전통시장 상인회와 태평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사업추진단이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해 처음 선보였다.

지역 예술인과 단체의 축하공연과 체험 행사, 수제 막걸리 시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이용수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상인과 주민들이 재미있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고, 김제선 구청장은 "전통시장이 자생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정책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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