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11월11일은 가래떡 먹는 날…쌀 소비 촉진"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11일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쌀 소비 촉진 행사 일환으로 '가래떡 데이' 행사와 '수능 대박 기원 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2024.11.11.(사진=전북농협 제공)
가래떡 데이는 매년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빼빼로데이와 같은 상업적인 기념일을 벗어나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주고받으며 쌀 소비 촉진을 장려하기 위한 기념일로 온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실시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광역브랜드 쌀 '예담채 십리향米'로 만든 가래떡을 전북농협 임직원 및 NH농협은행 전북영업부, 전북도청지점, 교육청지점, 하나로마트 전주점 내점 고객에게 제공했다.
특히 11m의 가래떡을 잇는 퍼포먼스로 쌀 소비촉진 운동이 지속해서 이어지도록 소망했다.
또 전북의 14개 시군에서는 고등학교를 찾아 3학년 학생들의 수능대박을 기원하는 의미로 백설기를 나누는 행사도 진행했다.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은 "전북농협은 아침밥먹기 운동 캠페인,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1000원의 아침밥에 이어 1000원의 저녁밥까지 다양한 쌀소비 촉진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11월11일은 빼빼로데이가 아닌 맑고 깨끗한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 데이로 인식되길 바라며, 수능을 치르는 도내 고등학교 3학년 모두가 전북농협이 준비한 떡을 먹고 좋은 결과를 받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농협 전주시지부는 농신보 전북센터와 함께 11일 전주시청에서 ‘가래떡데이 및 아침밥 먹기 운동’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2024.11.11.(사진=전북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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