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수능 당일 수험생 무료수송택시 97대 운영
남양주시청. (사진=남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오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택시 97대를 투입해 수험생 무료수송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무료수송 택시는 수능 당일 오전 6시30분부터 지정 탑승장소에서 남양주·구리 지역 시험장까지 수험생을 수송하며, 일반영업택시와 구분할 수 있도록 차량에 무료수송 깃발 또는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지정 탑승 장소는 와부읍 덕소 맥도날드, 진접읍 장현현대병원(던킨도너츠), 롯데시네마(남양휴튼). 화도읍 구남매약국, 마석역, 진건읍 진건농협하나로마트, 호평동 평내호평역, 호평1차대명루첸아파트 택시승차장, 다산동 헤리움 택시승차장, 빙그레앞 택시승차장, 별내동 별가람역 2번 출구, 금곡동 구(舊) 종점(파리바게뜨), 동남마트, 오남읍 어내미농협, 오남역, 퇴계원읍 극동아파트(탐진추어탕), 평내동 상업지구(강남프라자), 평내농협 등 18곳이다.
이번 수험생 무료수송택시는 남양주시 모범운전자회와 광일협동조합의 협조로 운영되며, 모범운전자회 회원 50여명은 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에서 교통 정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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