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특별자치도 추진지원 특위 출범
위원장 박종원 의원, 부위원장 전서현 의원 선출
전남도의회, 전라남특별자치도 지원 특위 출범. (사진=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의회 전라남특별자치도 추진지원 특별위원회가 15일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으로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 부위원장에 전서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을 각각 선출했다.
이 특위는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이 지난 6월 발의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과 관련 도의회 차원의 활동을 통해 법 제정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설치됐다.
박 위원장은 "특별자치도는 전남의 특화산업인 에너지, 관광, 농어업 등 각 분야에 대해 독자적 정책모델 발굴을 위해 맞춤형 권한특례를 마련하는 것으로, 전남의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특별법이 반드시 제정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위는 박 위원장과 진 부위원장을 비롯해 조옥현(목포2), 박선준(고흥2), 최미숙(신안2), 이재태(나주3), 최동익(민주당 비례), 정영균(순천1), 정철(장성1), 임형석(광양1) 의원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됐다. 2025년 5월 14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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