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프로 당구대회 첫 유치, 9일간 열전에 돌입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광명시투어 2024~2025' 개막
프로당구협회 주최, 19일부터 27일까지 9팀 리그전 진행
강동궁·다니엘 산체스·이미래·스롱피아비·김가영·차유람 등 출전
[광명=뉴시스] 박승원 광명시장이 19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당구 팀리그 4라운드 개막식에 참석, 시타에 나서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email protected]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처음으로 프로 당구대회를 유치, 9일간의 열전을 시작했다.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광명시투어 2024~2025'가 19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개막했다.
프로당구협회(PBA)가 주최하고 광명시가 후원하는 PBA 팀리그로, 5라운드 중 4라운드다.
웰컴저축은행, 우리금융캐피탈, 에스와이, SK렌터카, NH농협카드, 하나카드, 하이원리조트, 휴온스, 크라운해태 등 9개 팀이 오는 27일까지 리그전을 펼친다.
9일간 남녀 각각 32명씩 모두 64명의 선수가 출전, 36회에 걸쳐 팀 대항전을 펼친다. 강동궁·다니엘 산체스·이미래·스롱피아비·김가영·차유람 등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개막식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에서 "PBA 팀리그 광명시 투어로 광명시가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어 기쁘다.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는 꿈과 도전의 무대, 팬들에게는 당구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광명시는 앞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스포츠와 문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PBA 4라운드는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의 시타로 시작됐다.
대회 모든 경기는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KBS N SPORTS와 SBS 스포츠, 빌리어즈 TV, GOLF&PBA 중계, 유튜브(카카오 TV 등) 등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체육진흥과(02-2680-216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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