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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정책자문위, 2년간 143건 정책제안…"46건 반영"

등록 2024.11.19 14: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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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도정회의실서 제4차 전체회의 개최

[창원=뉴시스] 19일 오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와 박재완 위원장, 위원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제공) 2024.11.19.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19일 오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 참석한 박완수 도지사와 박재완 위원장, 위원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제공) 2024.11.19.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 정책자문위원회는 19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제4차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2년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신규 정책을 제안했다.

정책자문위는 2022년 12월 6개 분과 33명의 각계 전문가로 구성됐다. 경남도의 주요 정책 연구개발·자문, 주요 과제 점검·평가, 신규 정책 제안 등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도청 실국본부장, 경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등 45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박 지사는 그동안의 공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박재완 경남도 정책자문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2년이라는 기간 동안 143건의 정책 제안 중 46건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되는 등 민선 8기 전반기 성과가 빛날 수 있었던 것은 정책자문위원들의 전문성과 안목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후반기에도 경남도정의 좋은 파트너이자 후원자로서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 자문위원장은 "33명의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모두가 도민을 위해 좋은 아이디어를 내고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며 "위원회의 그간 활동이 도정의 실질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이어지는 결실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지난 2년 간의 정책자문위원회 활동 성과가 공유됐다.

정책자문위는 지난 2년간 분과회의, 토론회, 포럼 등 84회의 활동을 진행하고 143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6개 분과위는 신규 정책 제안 내용을 발표했다.

기획조정분과는 세대공존(융합)형 복합단지 조성 사업, 산업기술과학분과는 비수냉각형 원자력 기기 실증 기반 구축, 우주항공·방산용 핵심 금속소재 자립화 실증사업, 건설안전분과는 통합재난대응체계 민간협력분야 강화를 각각 제안했다.

문화관광분과는 경남 미래유산 발굴을 통한 지역 브랜드 창출 방안, 교육복지보건분과는 요양원 거주노인을 위한 임종 돌봄 정책 도입, 농해양환경분과는 경남농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방안 등을 각각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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