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대 총동문회 "글로컬 선정 대학통합, 의견수렴해야"
[거창=뉴시스] 도립거창대학교.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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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 총동문회는 20일 글로컬대학 30과 관련해 창원대학과의 통합에 대한 동문회 입장문을 냈다.
이들은 입장문에서 "글로컬대학 30의 목표인 지역 간, 대학 간 상생을 위해 어느 한 대학과 어느 한 지역 만을 위한 통합이 되선 안된다"며 "무능한 집행부는 즉각 사퇴하고 의견수렴 창구를 일원화하는 등 창원대학은 거창과 창원, 양 지역과 양 대학의 균형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행정적·재정적 실질적인 프로세스를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경남도립거창대학 총동문회 표현우 회장은 "지난 30여년간 거창대학이 다양한 사회적·산업적·환경적 변화의 어려움 속에서도 조용히 굳건히 성장했듯 오늘도 내일을 위해 물과 영양분이 필요할 때"라며 "거창대학의 1만여 총동문은 단 하나 거창대학을 위해 물과 영양분으로 존재하는 등 거창대학과 거창군을 위해 온 힘 다해 투쟁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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