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군,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 실시 등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을 예방하고 올바른 성인식 제고와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8일과 19일은 6급 이하 직원과 공무직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최은희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가 4대 폭력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하며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일 고위공직자 대상 교육에서는 정윤정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가 성인지 감수성 등에 대해 강연했다.

◇산청군, 청소년 진로 토크 콘서트

경남 산청군은 지난 20일 산청군가족문화센터에서 청소년 진로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산청군 교육협력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꿈의 그라운드 산청'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김태건 내외디스틸러리 대표, 김세정 지리산수정벌 대표, 윤민서 극단 큰들 배우, 황국진 순한쌀빵 대표는 청소년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진로에 대해 소통했다.

이들은 일과 성공, 행복을 찾은 이야기를 통해 서울이나 대도시가 아닌 지방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하며 다양한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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