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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소식]경민대, 저소득층 학생에 사랑의 쌀 전달 등

등록 2024.11.21 14: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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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사랑의 쌀 전달식. (사진=경민대학교 제공) 2024.11.21. photo@newsis.com

[의정부=뉴시스] 사랑의 쌀 전달식. (사진=경민대학교 제공) 2024.11.21. [email protected]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민대학교는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민대 사회공헌 사업중의 하나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재학생 581명을 대신해 총학생회 임원들에게 4000만원 상당의 20㎏ 쌀 581포를 전달했다.

경민대는 각 학생들에게 홍지연 총장의 응원과 격려의 편지를 보냈다.

◇의정부미술도서관, 백영수 화백 특별전 '함께 그리다' 개최

의정부미술도서관은 개관 5주년을 맞이해 미술도서관의 모티브가 된 백영수 화백의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백영수 화백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의정부미술도서관 1층 전시관에서 26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진행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특별전은 '함께 그리다'라는 주제로 '창(窓) 너머의 세상'을 그린 백 화백의 예술 세계를 다양한 작품과 오브제로 감상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조그만 창으로도 세상의 아름다움을 음미하고 일상의 모든 곳에서 영감을 얻었던 백 화백의 예술가로서의 삶을 유화 작품과 드로잉, 1950년대 화백이 신문에 기고했던 글과 그림, 파리 아틀리에서 백 화백이 실제 사용했던 이젤과 화구로 만날 수 있다. 일상의 소품을 활용해 백 화백이 손수 제작했던 '등받이 없는 의자', '모자의 창', '도상' 등의 예술 작품도 감상이 가능하다.

백 화백은 1940~1950년대 한국 미술계의 거장인 김환기·이중섭·장욱진·유영국·이규상 화백과 함께 1947년 창립한 신사실파의 구성원이자 추상 회화의 선구자다.

오사카 미술학교를 졸업하고 20대 초반 목포에서 미술 교사와 대학교수를 역임했던 백 화백은 1979년 파리로 건너가 약 35년 동안 유럽에서 활동하며 동양 작가로서 폭넓은 인정을 받았다. 이후 2011년 영구 귀국해 도봉산 밑자락 의정부 호원동 작업실(현 백영수미술관)에서 생의 마지막까지 맑고 따뜻한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미술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을 참고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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