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가로등 블랙박스 보안등 "시민 안전 효용성 입증"
시민 안전 효용성 입증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 가로등형 방범 블랙박스 보안등이 성범죄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시민 안전에 대한 효용성이 입증됐다.
22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1월 단계동에서 발생한 성범죄 현장에 설치된 블랙박스 보안등에 녹화된 영상이 범인 검거의 결정적인 증거로 작용해 피의자를 구속하는 데 기여했다.
범죄 사각지대에 설치된 블랙박스 보안등은 범죄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범죄 예방뿐만 아니라 신속한 범인 검거에도 블랙박스 보안등이 효과적임을 보여주는 사례다.
원주시는 지난해부터 민선 8기 공약으로 가로등형 방범 블랙박스 보안등 총 436대를 설치했다.
문형진 도로관리과장은 "가로등형 방범 블랙박스 보안등이 범죄 예방과 신속한 수사에 기여해 시민 안전에 큰 도움을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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