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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 교차로서 승용차 충돌…1시간 여 교통 정체

등록 2024.11.22 15: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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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 교차로서 승용차 충돌…1시간 여 교통 정체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도심 교차로에서 승용차끼리 충돌, 이 일대에 1시간 여 동안 교통 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22일 광주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0분께 광주 서구 유촌동 계수교차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K5 차량과 70대 남성 B씨가 몰던 그랜저 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가벼운 부상을 입은 운전자들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또 사고 수습을 위해 1개 차선을 포함한 교차로 구간 일부가 통제되면서 일대에 1시간 여 동안 교통 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사고는 빛고을대로를 이용해 첨단지구 방면으로 향하던 A씨 차량과 무진대로를 통해 광산구 방면으로 향하던 B씨 차량이 서로 접촉하면서 난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자들에게서 음주 또는 무면허 관련 내용은 적발되지 않았다.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계수교차로는 광주지역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곳으로 꼽힌다. 지난 2018년 기준 하루 평균 차량 25만여대가 이곳을 지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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