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요작가협회 가요제, 12월10일 개최

'제2회 한국가요작가협회 가요제' 포스터 (사진=한국가요작가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진호 기자 = 한국가요작가협회는 오는 12월10일 제17회 가요작가의 날과 제2회 한국가요작가협회 가요제를 서울시 종로군민회관 2층 창신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1부 시상식 및 가요제 리허설에 이어 2부에 가요제 본선이 열린다.

시상식에서는 작사·작곡가가 선정한 올해 최고 가수왕에 남자부문 설운도·조항조·안성훈, 여자부문 김용임이 수상한다.

최고 인기상은 남자부문 박진도, 여자부문 별사랑·정다경, 최우수 인기상은 남자부문 박상철·현당, 여자부문 윤태화·유화, 특별인기상은 남자부문 류지광, 여자부문 행숙이·진웨니·유예진·허찬미가 선정됐다.

공로가수상은 나일강, 올해 신인가수상은 남자부문 조주한, 여자부문 설화, OST주제가상은 제이세라, 방송모범 제작상은 임희종, OST제작사상은 이성권, 엔터테인먼트 음반제작상은 박진복·김균민이 상을 받는다.

작가협회상은 신상호·박성훈·추가열, 최고 작가상은 장경수·이호섭, 최고 작가우수상은 정의송·알고보니 혼수상태, 올해의 작가상은 김병걸·이경, 올해의 작곡상은 공정식·류선우, 모범 회원상은 한승현·신민호가 수상한다.

모범 지회지부상은 포항지부 김시형, 대구지회 이정희, 가평지부 박인준, 고양·파주지부 정태권, 울산지부 한기철, 진주지부 장해석, 창원지부 김윤식, 경기지회 정음이 받은다.

특별공로상 수상자는 민경탁, 공로감사패는 김민우·김지환·안영일·서판석·이영만·김병학·김진욱·이창배가 선정됐다.

2부 행사인 가요제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은 상금 200만원 이외에 특전으로 김상길 작곡가 곡 및 가수인증서가 수여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예심은 12월1일 대학로 한예극장 지하 1층에서 진행된다.

김상길 가요작가협회장은 "이번 한국가요작가협회 가요제가 우리나라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가요계를 풍성하게 성장시킬 수 있는 유능한 신인가수를 발굴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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