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관광 프로그램 '대전사이언스 투어' 폐막…시민 1천여명 다녀가
과학과 관광 융합 프로그램
[대전=뉴시스]대전관광공사는 '일상이 과학이 되는' 과학도시 대전의 관광프로그램인 2024 대전사이언스투어를 지난 22일 끝으로 매듭지었다. (사진=관광공사 제공). 2024. 11. 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관광공사는 일상이 과학이 되는 과학도시 대전의 관광프로그램인 '대전사이언스 투어'가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7월 시작해 지난 22일까지 전국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했다.
대전사이언스투어(DST)는 과학 테마에 스토리를 더한 과학도시 여행으로 과학 수도 대전의 풍부한 과학·문화 인프라를 통합·연계한 과학관광프로그램이다.
대전사이언스투어는 시민의 수요에 맞춘 테마형으로 총 45회 운영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사이언스투어는 대전 대덕특구 출연연구기관 견학, 국립중앙과학관 등 전시관 탐방, 출연연 과학전문가 강연과 과학체험활동,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 치유의숲 등의 지역 문화시설 체험을 결합한 과학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자체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4.7점(5점 만점)을 달하는 등 참가자들에게 과학수도 대전의 매력을 한껏 즐길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성국사장은 "대전사이언스투어(DST)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여행으로 만나볼 수 있었고 내년에는 더욱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준비하겠다"며 "대전만의 특별한 과학인프라를 문화사업과 융합해 지역 도시브랜드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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