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통예술의 멋과 흥…리틀엔젤스예술단 '하모니'

등록 2024.11.27 05:5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리틀엔젤스예술단 정기공연 '바라다'. (사진=리틀엔젤스예술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리틀엔젤스예술단 정기공연 '바라다'. (사진=리틀엔젤스예술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리틀엔젤스예술단이 내달 7일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정기공연 '하모니(HARMONY)'를 개최한다. 한국 전통예술의 멋과 흥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공연은 약 80분간 진행되며, 한국무용과 합창으로 구성된다. 한국무용 프로그램은 ▲궁 ▲춘향이야기 ▲부채춤 ▲시집가는날 ▲놀이마당 ▲가야금병창 ▲바라다 ▲설날아침 ▲신명한판 순으로 펼쳐진다.

특히 올해 새롭게 제작된 신명한판은 1962년작인 '장고춤'을 버꾸춤(안무 서한우), 진쇠놀이(안무 배정혜), 상모놀이와 엮어 역동성과 흥을 극대화한 작품이다. 지난 5월 쿠웨이트에서 열린 '한-쿠웨이트 에너지 협력 60주년 기념 공연'에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무용 공연 후에는 아름다운 하모니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국내외 민요와 가곡, 캐럴 메들리로 이어지는 합창은 단원들의 맑고 순수한 음색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며 연말 분위기를 더한다.

7일 본 공연에 앞서 5일과 6일에는 지자체, 기업 등과 협력해 전관 초청 공연을 진행한다. 각 공연에는 지역 주민과 봉사자, 복지단체 등이 초대될 예정이다.

1962년 창단한 리틀엔젤스예술단은 전통공연예술의 계승과 발전, 세계화 및 대중화를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