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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GDP 성장률 0.1%…수출·건설투자 부진(2보)

등록 2024.12.05 08:02:00수정 2024.12.05 08: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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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4년 3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올해 3분기 실질 GDP 잠정치는 전기대비 0.1% 늘었다. 지난 10월 발표된 속보치와 동일하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1.5%로 나타났다.

속보치 추계 시 반영하지 못한 통계를 추가한 결과 수출(+0.2%포인트), 수입(+0.1%포인트), 지식재산생산물투자(+0.1%포인트) 등이 상향 수정되고 건설투자(-0.8%포인트), 설비투자(-0.4%포인트) 등이 하향 수정됐다.

3분기 성장률에 대한 순수출(수출-수입) 기여도는 -0.1%포인트에서 -0.8%포인트로 낮아졌다. 민간소비는 -0.1%포인트에서 0.3%포인트로 높아졌고, 정부소비는 0.1%포인트로 2분기와 같았다.

건설투자 기여도는 -0.3%포인트에서 –0.5%포인트로 낮아졌다. 설비투자는 -0.1%포인트에서 0.6%포인트로 크게 개선됐다. 지식재산생산물투자는 -0.1%포인트에서 -0.8%포인트로 떨어졌다.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손에 쥐는 소득을 나타내는 실질 국민총소득(GNI) 증가율은 전기 대비 1.4% 증가했다. 전년동기대비로는 2.7%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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